메타, 테슬라 독주에 도전장...판 커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대전 [지금이뉴스] / YTN

2025-02-17 7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 앤드류 보스워스는 최근 내부 메모에서 새로운 팀이 "라마(Llama) 플랫폼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컨슈머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연구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마는 메타의 AI 모델로, 이를 이용해 가정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을 닮은 로봇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메타는 휴머노이드 로봇팀을 리얼리티 랩스 부문 내에 신설할 예정입니다.

메타는 처음에는 집안일을 하는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러 회사가 개발하는 로봇에 들어가는 AI와 센서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타의 참전은 구글이 관련 스타트업에 대규모로 투자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 만입니다.

로봇 개발업체 앱트로닉은 3억5천만 달러(5천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자 가운데에는 구글도 포함돼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앱트로닉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의 경쟁자로 꼽힙니다.

옵티머스처럼 앱트로닉도 현재 `아폴로`라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은 테슬라가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테슬라는 옵티머스라는 로봇을 올해 공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 기업 외에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애플도 뛰어들 전망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99a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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